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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케팅

2026 가전·전자제품 소비 트렌드 리포트: 변화하는 구매 여정과 하반기 마케팅 전략

2026.09.1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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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눈에 보는 핵심요약
  • 크리테오의 2026 가전 및 전자제품 소비 트렌드 리포트에서 전 세계의 소비자 설문조사와 수백 개 브랜드 및 리테일러의 커머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전·전자제품 소비자의 변화하는 구매 여정을 확인하세요

가전·전자제품의 수요가 가장 크게 움직이는 시기는 언제일까요?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 등 연말 쇼핑 시즌이 다가오면 소비자의 구매 수요는 빠르게 높아지데요. 크리테오 자체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블랙프라이데이에는 가전·전자제품 판매가 10월 일평균 대비 미주에서 168%, EMEA에서 158%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구매가 일어나는 순간만으로는 소비자를 충분히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구매를 결심하기까지 얼마나 탐색하는지, 어떤 브랜드와 판매처를 비교하는지, 그리고 AI가 그 과정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까지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크리테오의 “2026 가전 및 전자제품 소비 트렌드 리포트”는 전 세계 5,800명 이상의 소비자 설문조사와 수백 개 브랜드 및 리테일러의 커머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전·전자제품 소비자의 변화하는 구매 여정을 분석했습니다. 다가오는 연말 쇼핑 시즌, 변화하는 소비자의 구매 여정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구축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5가지 핵심 인사이트를 확인해보세요.

글로벌 가전·전자제품 구매 패턴: 주요 쇼핑 이벤트에 집중

가전·전자제품 소비자는 프로모션과 주요 쇼핑 이벤트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전 세계 소비자의 41%는 대규모 세일이나 프로모션을 기다렸다가 구매하며, 45%는 이러한 이벤트가 구매 시점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습니다. 10명 중 8명 이상이 프로모션과 쇼핑 이벤트를 구매 시점 결정에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프로모션이나 할인 행사 기간에 가전제품을 구매할 가능성이 더 높은가요?

2026 가전·전자제품 소비 트렌드 리포트: 변화하는 구매 여정과 하반기 마케팅 전략

실제 커머스 데이터에서도 이러한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지난해 블랙프라이데이에는 10월 일평균 대비 가전·전자제품 판매가 미주에서 168%, EMEA에서 158% 증가했으며, APAC에서는 11/11(+74%), 12/12(+56%), 10/10(+36%) 등 주요 더블 데이(Double Date) 쇼핑 이벤트를 중심으로 수요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그렇다면 한국 시장에서는 어떤 구매 패턴이 나타날까요? 한국에서도 주요 쇼핑 이벤트를 전후로 판매가 크게 움직이지만, 글로벌 시장과는 다른 특징도 나타납니다. 2025년 10~12월 판매 데이터를 살펴보면 10월부터 이미 높은 구매 수요가 나타났으며, 11/11, 블랙프라이데이, 사이버먼데이 등 주요 쇼핑 이벤트 전후로도 판매가 크게 변동했습니다.

한국 소비자의 구매 행동에서는 ‘실속형 소비’ 역시 두드러졌습니다. 2026년 2분기 한국 소비자 가전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트래픽이 4% 감소했지만, 구매 전환율은 오히려 7% 상승했습니다. 판매량은 3% 증가한 반면 평균 주문 금액(AOV)은 9% 감소했습니다. 특히 데스크톱(-49%), TV(-26%) 등 대형 IT·엔터테인먼트 기기의 구매는 감소한 반면, 1구 인덕션(+42%), 믹서기(+37%) 등 실용적인 소형 가전과 AV 케이블(+34%) 같은 부품류의 판매는 증가했습니다.

💡 가전·전자제품 브랜드 마케터를 위한 인사이트:
주요 쇼핑 이벤트에 맞춰 예산을 집중하는 동시에, 한국처럼 이벤트 전부터 구매 수요가 높아지는 시장에서는 한발 앞서 소비자와 접점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시 운영(Always-on) 캠페인으로 수요가 높아지기 전부터 브랜드 노출과 관심을 유지하고, 주요 쇼핑 이벤트에는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구매 의도가 높아지는 순간을 공략하세요. 또한 한국 소비자의 실용성과 가격을 중시하는 구매 성향을 고려해, 단순히 트래픽을 확대하기보다 구매 가능성이 높은 소비자를 정교하게 타깃팅하고 전환으로 연결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더 자세한 국가별 시즌성과 카테고리별 데이터는 리포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리포트 다운받기

가전·전자제품 구매 여정: 구매 전 꼼꼼한 비교는 필수

가전·전자제품 구매는 충동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드뭅니다. 소비자는 제품을 구매하기 전 충분한 시간을 들여 정보를 탐색하고, 제품 사양과 리뷰를 비교하며 자신에게 적합한 선택인지 꼼꼼하게 검토합니다.

가전·전자제품 구매 여정: 구매 전 꼼꼼한 비교는 필수

온라인에서 제품 탐색을 시작한 후 구매까지 글로벌 소비자의 39%가 최소 2주 이상을 소요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 24%는 2~4주, 15%는 1개월 이상을 고려했습니다. 이는 패션·의류 소비자의 20%, 뷰티·퍼스널케어 소비자의 16%와 비교해 가장 긴 구매 고려 기간입니다.

구매 전 탐색 역시 하나의 채널에 머물지 않습니다. 글로벌 소비자의 35%는 구매 전 4개 이상의 웹사이트나 정보 출처를 방문해 제품을 비교하며, 단 하나의 출처만 참고하는 소비자는 12%에 그쳤습니다.

그렇다면 한국 소비자의 구매 여정은 어떨까요? 한국 소비자는 글로벌 평균보다 더 오랜 시간 제품을 탐색하고 비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온라인 검색 후 구매까지 2주 이상을 소요하는 비율은 46%로 글로벌 평균인 39%를 웃돌았으며, 당일 구매하는 소비자는 5%에 불과했습니다. 또한 77%가 제품을 처음 검색한 후 최소 일주일 이상을 고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소비자의 구매 여정

정보 탐색 범위도 더 넓었습니다. 한국 소비자의 37%는 구매 전 4개 이상의 정보 출처를 확인했으며, 하나의 출처만 참고하는 비율은 9%에 그쳤습니다. 글로벌 소비자와 비교해 더 오랜 시간, 더 다양한 채널을 거쳐 구매를 결정하는 모습입니다.

💡 가전·전자제품 브랜드 마케터를 위한 인사이트:
가전·전자제품 소비자는 수주에 걸쳐 다양한 제품과 브랜드를 비교합니다. 따라서 최초 제품 탐색부터 구매까지 이어지는 여정 전반에서 소비자와 지속적으로 접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광고 크리에이티브와 제품 정보, 리뷰, 프로모션, 리타겟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소비자가 비교를 거듭하는 과정에서도 브랜드가 고려 대상에 머물 수 있도록 하는 전략이 효과적입니다.

특히 한국 시장에서는 더 길고 다양한 탐색 여정에 맞춰 여러 채널에서 일관된 브랜드와 제품 정보를 제공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단일 접점에 집중하기보다 소비자가 제품을 탐색하고 비교하는 다양한 순간에 브랜드를 만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설계해보세요.

앱과 웹을 오가는 소비자, 더 길고 깊은 구매 여정

앱을 통한 소비자 참여는 가전·전자제품 구매 여정이 더욱 깊이 있게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앱에서 시작하거나 앱에서 구매가 완료되는 여정은 웹에서만 이루어지는 여정보다 더 많은 제품을 탐색하고 다양한 선택지를 비교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앱과 웹을 오가는 구매 여정에서는 평균적으로 다음과 같은 행동이 나타났습니다.

  • 구매까지 평균 32일이 소요되어, 웹에서 시작해 웹에서 구매하는 여정(15일)보다 2배 이상 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제품 또는 상품 목록 페이지를 평균 29회 조회했으며, 웹 기반 여정에서는 19회에 그쳤습니다.
  • 서로 다른 SKU를 평균 10개 확인해, 웹 기반 여정의 6개보다 더 다양한 제품을 살펴봤습니다.
  • 평균 2.7개의 브랜드를 비교했으며, 웹 기반 여정에서는 1.9개 브랜드를 비교했습니다.

앱과 웹을 오가는 소비자, 더 길고 깊은 구매 여정

이러한 행동은 앱을 활용하는 소비자가 구매 전 제품을 더 꼼꼼하게 살펴보고 여러 선택지를 적극적으로 비교한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즉, 앱은 단순한 구매 채널을 넘어 소비자의 관심과 탐색이 깊어지는 중요한 접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 가전·전자제품 브랜드 마케터를 위한 인사이트

앱에서의 소비자 행동을 구매 의도가 높은 신호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앱에서 제품을 탐색한 소비자가 웹 등 다른 환경으로 이동하더라도 관련 제품과 혜택을 지속적으로 노출해, 긴 구매 고려 과정에서 브랜드와의 접점을 이어가는 전략이 중요합니다. 특히 앱 리타게팅을 활용하면 소비자의 채널 이동에 맞춰 관심 제품을 다시 연결하고 구매 전환까지 이어지는 여정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브랜드로 향하는 가전·전자제품 소비자

가전·전자제품은 구매 전 충분한 탐색과 비교가 이루어지는 카테고리지만, 브랜드 충성도가 항상 최종 구매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전 세계 가전·전자제품 소비자의 약 3분의 1은 지난 12개월 동안 구매한 적이 없는 신규 브랜드에서 제품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로운 브랜드로 향하는 가전·전자제품 소비자

이러한 경향은 다양한 제품군에서 확인됩니다. 글로벌 기준으로 헤드폰·헤드셋 구매자의 34%, 선풍기 32%, 노트북 30%, 청소기 29%가 이전 12개월 동안 구매하지 않았던 브랜드를 선택했습니다. 한국 소비자 역시 새로운 브랜드를 선택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헤드폰·헤드셋(31%), 선풍기(29%), 노트북(29%) 등 여러 카테고리에서 약 30%의 소비자가 신규 브랜드를 선택했습니다. 다만 청소기는 신규 브랜드 구매 비중이 21%로, 일본(38%), 독일(37%), 미국(29%)보다 낮게 나타나 카테고리에 따라 브랜드 선택의 차이가 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여러 리테일러를 탐색하는 소비자일수록 더 많은 브랜드를 접하는 경향도 전 세계 시장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에서도 단일 리테일러만 탐색하는 소비자는 평균 1.6개 브랜드를 조회한 반면, 여러 리테일러를 탐색하는 소비자는 3.2개 브랜드를 확인했습니다. 여러 구매 채널을 살펴볼수록 소비자가 비교하는 브랜드의 범위 역시 넓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 가전·전자제품 마케터를 위한 인사이트

가전·전자제품 소비자는 익숙한 브랜드만을 선택하기보다 여러 제품과 브랜드를 비교하며 새로운 선택지를 고려합니다. 따라서 소비자가 다양한 리테일러와 채널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브랜드를 발견할 수 있도록 접점을 넓히고, 구매를 고려하는 순간까지 지속적으로 브랜드와 제품을 노출하는 전략이 중요합니다.

AI를 활용하지만 최종 결정은 직접하는 가전·전자제품 소비자

AI는 가전·전자제품 구매 여정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는 AI를 활용해 제품을 발견하고 다양한 선택지를 비교하며 구매 결정을 위한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실제로 가전·전자제품 소비자의 48%가 구매 과정에서 AI 어시스턴트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조사 대상 카테고리 중 가장 높은 비중입니다.

AI를 활용하지만 최종 결정은 직접하는 가전·전자제품 소비자

AI의 영향력은 제품 탐색을 넘어 실제 구매 결정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AI 어시스턴트를 사용하는 전 세계 가전·전자제품 소비자의 61%는 AI 응답에 추천되거나 소개된 제품이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습니다.

한국 소비자 역시 AI의 제품 추천을 구매 결정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가전·전자제품 소비자의 58%가 AI 어시스턴트가 추천한 제품이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여행(64%)에 이어 높은 수준으로, AI가 가전·전자제품 소비자의 구매 고려 과정에서 중요한 정보 출처로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소비자가 AI에 최종 선택까지 모두 맡기는 것은 아닙니다. 한국 소비자의 41%는 여러 상품을 직접 탐색하고 원하는 조건에 따라 필터링하는 쇼핑 방식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글로벌 평균(39%)보다 높은 수준이며, 주요 국가 중에서는 영국(47%) 다음으로 높았습니다. 반면 개인화된 추천을 선호하는 소비자는 28%, 전문가가 엄선한 제품 추천을 선호하는 소비자는 23%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소비자는 AI의 추천을 구매 과정에서 참고하면서도, 다양한 제품을 직접 살펴보고 비교한 뒤 최종 결정을 내리는 경향을 보입니다. AI가 선택지를 좁히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최종적인 선택권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있는 것입니다.

💡 가전·전자제품 마케터를 위한 인사이트

AI가 소비자의 제품 탐색과 구매 결정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는 만큼, AI를 소비자가 브랜드와 제품을 발견하는 새로운 접점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동시에 한국 소비자는 직접 제품을 탐색하고 비교하려는 성향도 강하기 때문에, AI를 통한 제품 발견부터 상세 정보 탐색과 비교, 구매까지 이어지는 과정에서 소비자가 충분히 정보를 확인하고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 복잡해지는 가전·전자제품 구매 여정, 데이터로 이해하세요

가전·전자제품 소비자의 구매 여정은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주요 쇼핑 이벤트에 맞춰 구매 수요가 높아지는 한편, 제품을 구매하기 전 여러 브랜드와 제품을 비교하고 다양한 채널을 탐색하는 소비자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앱과 웹을 오가는 과정에서 더 많은 제품을 살펴보기도 하고, 새로운 브랜드를 선택하거나 AI를 활용해 제품을 발견하는 등 소비자가 구매를 결정하는 방식도 더욱 더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가전·전자제품 브랜드가 소비자와 효과적으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단순히 구매가 발생하는 순간에 집중하기보다, 소비자가 제품을 발견하고 탐색하고 비교하는 전체 여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시장과 카테고리마다 다른 소비자 행동을 데이터로 파악하고, 적절한 시점과 채널에서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마케팅 성과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번 “2026 가전 및 전자제품 소비 트렌드 리포트”에서는 글로벌 및 한국 소비자의 구매 시점과 탐색 행동부터 앱·웹 구매 여정, 신규 브랜드 선택, AI 활용까지 가전·전자제품 소비자의 변화하는 구매 여정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다가오는 쇼핑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면, 리포트를 통해 소비자의 변화하는 구매 행동을 확인하고 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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