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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진양철 광고 캠페인 분석: 진양철은 왜 ‘돈이 됩니까?’를 물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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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눈에 보는 핵심요약
  • 9월 2째주 애드타입 캠페인 분석 & OOH 제언은 'G마켓 진양철 광고'입니다. G마켓은 왜 진양철을 섭외하였을까요? 광고가 타겟하는 고객과 마케팅 전략을 분석하고, 데이터 기반 OOH 전략 제언을 도출했습니다.

진양철은 행사를 알리고, 2,000개 특가딜과 쿠폰은 구매를 돕는다


진양철의 얼굴과 한가위 빅세일 행사명, 8월 31일~9월 22일의 기간을 한 화면에 남기는 엔드카드

이미지 출처: G마켓 ‘레전드 대표 진양철 등장(Ep.1)’ 편(TVCF)

이번 캠페인은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진양철을 앞세운 30초 본편 두 편과 15초 광고 세 편으로 구성됩니다. G마켓은 숫자와 성과를 깐깐하게 따지는 진양철을 한가위 빅세일의 혜택을 검수하는 인물로 설정했습니다.

<분석 캠페인 영상>

첫 번째 30초편에서 한가위 빅세일 실행안을 보고받은 진양철이 묻습니다. ‘돈이 됩니까?’ 처음에는 회사 수익을 따지는 듯하지만, 다음 대사에서 뜻이 뒤집힙니다. ‘그 정도 깎아줘가꼬 고객한테 돈이 됩니까?’ 할인 폭이 고객에게 충분한지를 다그친 뒤, 화면에는 한가위 특가딜 최대 70% 할인이 등장합니다.

이어지는 30초편은 할인율과 상품 구성으로 넘어갑니다. 간편식과 디지털·가전, 선물세트의 대표 할인율을 보여준 뒤, 배·바람막이·한우·바디로션·꽃게를 빠르게 꺼내 놓습니다. 15초 광고 세 편은 두 본편에서 다룬 최대 할인율, 대표 카테고리, 다양한 상품을 하나씩 나눠 강조합니다. 모든 영상은 G마켓 한가위 빅세일의 행사명과 8월 31일~9월 22일의 기간을 보여주며 끝납니다.


한가위 빅세일 실행안을 보고하는 수행원과 이를 바라보는 진양철

이미지 출처: G마켓 ‘레전드 대표 진양철 등장(Ep.1)’ 편(TVCF)

다섯 편 모두 한가위 빅세일의 행사명과 8월 31일~9월 22일의 기간을 반복합니다. 30초편에서는 최대 70% 할인과 간편식·디지털가전·선물세트 같은 대표 카테고리를 보여줍니다. 쿠폰 사용 조건과 카드 할인, 라이브·쇼츠딜 일정은 고객이 G마켓에 들어온 뒤 행사 페이지와 상품 화면에서 확인합니다.

G마켓이 행사와 함께 공개한 혜택은 직전 설 행사보다 약 세 배 많은 2,000개 특가딜, 최대 20만원 할인 쿠폰 3종, 라이브·쇼츠딜 1,000회입니다. 라이브·쇼츠딜 편성도 기존 명절 행사보다 약 열 배 늘렸다고 밝혔습니다. TVCF는 한가위 빅세일이 시작됐고 혜택과 상품의 폭이 크다는 점을 알립니다. 고객은 G마켓에 들어온 뒤 실제 상품과 가격, 쿠폰을 확인합니다. G마켓 한가위 빅세일 행사 발표 · 캠페인 발표

이번 광고는 평소 쿠팡이나 네이버를 먼저 여는 고객에게 이번 추석에는 G마켓도 함께 비교해보라고 권합니다. 행사명과 기간, 큰 할인과 다양한 상품을 반복한 것도 같은 이유로 보입니다. 그 배경에는 비용 절감에서 거래액 회복으로 선회한 최근 3년의 변화가 있습니다.

ADTYPE NOTE

애드타입은 캠페인이 ‘잘 만든 영상광고’로 끝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시리즈는 TVCF에 등록된 광고를 바탕으로 브랜드의 사업·커뮤니케이션 전략과 크리에이티브를 분석하고, 타깃의 행동과 이동, 선택 순간에 맞춰 메시지를 이어갈 데이터 기반 옥외광고(OOH) 전략을 탐색합니다. 광고의 주목과 기억을 실제 브랜드 인식과 선택으로 확장하고 싶은 마케팅 실무자에게, 다음 실행의 단서가 되길 바랍니다.

최근 3년: 비용을 줄이는 단계에서 고객과 셀러를 다시 모으는 단계로

2023년: 적자를 줄인 뒤, 고객을 다시 부를 이유가 과제로 남았다

2023년 G마켓의 연결 매출은 약 1조1,967억원, 영업손실은 321억원이었습니다. 전년 655억원이던 영업손실을 절반 이하로 줄였고, 4분기에는 8개 분기 만에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당시 공개된 실적 설명도 외형 확대보다 적자를 줄이고 수익성을 개선한 성과에 무게를 뒀습니다. 2023년 매출 관련 보도 · 이마트 2023년 실적 발표

적자를 줄인 다음 과제는 고객을 다시 G마켓으로 부르는 일이었습니다. 쿠팡은 배송·멤버십, 네이버는 검색·콘텐츠를 앞세워 쇼핑의 시작점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G마켓은 많은 셀러와 상품을 가진 오픈마켓의 강점을 유지하면서, 고객이 직접 찾아올 이유를 새로 만들어야 했습니다.

2024년: 매출이 줄고 손실이 늘며 수익성 회복이 다시 멀어졌다

2024년 연결 매출은 9,612억원, 영업손실은 674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오픈마켓 매출은 수수료와 광고 등 회사가 인식한 수익이고, 거래액은 플랫폼에서 오간 상품 금액이므로 두 지표는 구분해서 봐야 합니다. 영업손실은 2023년 321억원에서 674억원으로 다시 늘었고, 수익성 회복도 멀어졌습니다. G마켓 2024~2025년 감사보고서 관련 보도

2024년 말 신세계와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은 합작법인 추진을 발표했습니다. G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는 독립 플랫폼으로 운영하고, 해외 판매와 AI·상품 데이터 분야에서는 알리바바의 기술과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구상입니다. 신세계·알리바바 합작법인 발표

2025년: 브랜드 관계 회복과 대규모 성장 투자를 동시에 선언했다

2025년 연결 매출은 7,405억원, 영업손실은 1,224억원으로 보도됐습니다. 9월에는 G락페를 시작했고, 10월에는 대규모 투자로 거래액과 시장점유율을 회복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2026년을 재도약 원년으로 삼고 5년 안에 거래액을 두 배 이상 키우겠다는 목표였습니다.

G마켓이 밝힌 연간 투자 규모는 7,000억원입니다. 셀러 판촉비 지원과 수수료 경감 등에 5,000억원, 고객 프로모션에 1,000억원, AI 기술에 1,000억원을 집행합니다. 2026~2027년에는 거래액과 시장점유율을 늘리고, 2028년부터 수익 창출을 본격화하겠다는 순서입니다. 설·한가위 빅세일, 빅스마일데이와 G락페는 고객 프로모션이 실제로 집행되는 주요 행사입니다. 행사에 고객이 모이면 셀러도 더 좋은 상품과 가격을 준비할 이유가 생깁니다. 5년 성장 전략 · 2026~2028년 성장·수익화 계획


원작 캐릭터를 그대로 빌리면서 화면 중앙의 ‘G마켓 × 진양철’과 G 배지로 광고의 주체를 시작부터 알린다

이미지 출처: G마켓 ‘압도적 포스 진양철 등장(Ep.2)’ 편(TVCF)

G락페 역시 줄어든 브랜드 접점을 다시 만드는 데서 출발했습니다. G마켓 브랜드마케팅팀은 핵심 고객인 3040을 서로 잘 알지만 예전보다 덜 만나는 친구에 비유했습니다. 새로운 혜택부터 설명하기보다 1990~2000년대 음악으로 브랜드와 고객의 관계를 다시 잇고자 했다고 밝혔습니다. G마켓 자체 집계에서 캠페인 기간 트래픽은 약 20% 늘었고, 상기도·호감도·구매 의향도도 긍정적으로 움직였습니다. G마켓 브랜드마케팅 인터뷰

2026년: 거래액 반등을 확인하고, 큰 행사를 성장 엔진으로 키운다

G마켓 발표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사이트 거래액은 전년보다 14% 늘었습니다. 고객 1인당 월평균 구매액은 12%, 가격비교 사이트를 거치지 않은 직접 방문 거래액은 5%, 구매전환율은 14% 증가했습니다. 셀러 수는 66만명으로 5% 늘었고, 월 매출 5,000만원 이상을 올리는 셀러도 6% 증가했습니다. 고객·거래·셀러 지표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습니다. G마켓 2026년 상반기 공식 발표

회사 발표에 따르면 5월 G마켓·옥션 빅스마일데이에는 3만1,000여 셀러가 참여했고, 주문 900만건과 상품 판매 1,500만개를 기록했습니다. 신규 참여 브랜드는 전년 대비 네 배 이상 늘어난 750여 개였습니다. 대형 행사에 고객과 셀러가 동시에 모인 결과입니다. G마켓 빅스마일데이 성과

공개된 다음 사업 계획에서 가장 큰 축은 상품 경쟁력과 탐색 경험의 개선입니다. 2027년 초에는 G마켓이 직접 상품을 고르고 보증하는 가칭 G몰을 선보입니다. AI 큐레이션은 수많은 셀러의 상품 가운데 고객에게 맞는 선택지를 찾기 쉽게 만드는 투자입니다. 알리바바의 판매망은 국내 셀러의 해외 판매 확대에 활용됩니다. G마켓은 이 방향을 ‘AI 시대의 홀세일러’라고 설명합니다. G마켓 대표 사업 전략

왜 G마켓 광고는 행사 기억에 한 가지 역할만 맡겼을까

서로 다른 집계 방식으로 추정된 2024년 거래액은 G마켓 약 14조원, 쿠팡 약 55조원, 네이버 50조3,000억원입니다. 점유율처럼 직접 비교할 수 있는 수치는 아니지만, G마켓과 두 선두 플랫폼의 규모 차이는 큽니다. 국내 이커머스 거래액 비교

소비자의 쇼핑 진입점으로 보면 쿠팡은 배송과 멤버십, 네이버는 검색과 콘텐츠가 강합니다.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는 초저가 상품을 둘러보는 수요를 끌어오고, 11번가는 G마켓과 비슷한 오픈마켓 안에서 셀러와 가격, 행사로 경쟁합니다. G마켓이 당장 활용할 수 있는 강점은 많은 셀러와 상품, 디지털·가전 같은 강한 카테고리, 이미 알려진 대형 할인행사입니다.

이 구도에서 G마켓은 명절이나 빅스마일데이처럼 구매 규모가 커지는 시점을 선점해, 평소 다른 앱을 먼저 쓰는 고객까지 다시 불러오는 데 광고를 집중한 것으로 보입니다.


회사의 이익을 따지는 듯 시작한 질문을 ‘고객에게 충분히 이득인가’로 뒤집어 광고의 핵심 판단 기준을 한 문장에 담는다

이미지 출처: G마켓 ‘레전드 대표 진양철 등장(Ep.1)’ 편(TVCF)

G락페, 장혁·박성웅을 활용한 빅스마일데이, 장혁의 ‘1일이야’를 앞세운 월첫세일, 이번 진양철 캠페인은 같은 광고 문법을 공유합니다. 이미 알려진 노래·대사·캐릭터를 가져오고, 모델은 원작처럼 진지하게 연기하며, 익숙한 말 한 부분을 쇼핑 언어로 바꿉니다. 그 순간 행사명과 G마켓을 함께 보여줍니다. 빅스마일데이에서는 광고에 등장한 상품을 실제 행사에서도 판매했습니다. G마켓 빅스마일데이 광고 발표 · 월첫세일 공식 발표

① 전략 분석: 왜 G마켓은 한가위 빅세일을 더 일찍, 더 크게 열었을까

G마켓이 한가위 빅세일을 지난해보다 약 열흘 앞당긴 일정에는 상품 확보와 수요 선점이라는 계산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 폭염과 폭우로 명절 장보기 물가가 오를 가능성에 대비해 배와 사과 물량을 산지 생산자와 미리 확보했고, 명절 준비를 일찍 시작하는 고객도 먼저 부르려 했습니다. 행사는 8월 31일부터 9월 22일까지 약 3주간 이어집니다. G마켓 한가위 빅세일 캠페인 발표

행사를 일찍 시작하면 고객이 명절 쇼핑 목록과 이용 플랫폼을 정하기 전에 G마켓이 먼저 선택지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약 3주 동안 2,000개 특가딜로 수요를 모으면 셀러와 브랜드도 경쟁력 있는 상품과 가격을 준비할 유인이 생깁니다. 가격비교 사이트를 거치지 않고 G마켓을 직접 찾는 고객까지 늘어난다면, 회사가 상반기 성과로 강조한 직접 방문 거래액과 구매전환율에도 도움이 됩니다.


진양철의 사업가 이미지를 그대로 활용해 할인의 규모를 검토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미지 출처: G마켓 ‘레전드 대표 진양철 등장(Ep.1)’ 편(TVCF)

진양철에게는 유명세와 함께 광고에 활용할 수 있는 뚜렷한 캐릭터가 있습니다. 숫자와 성과를 집요하게 따지고, 작은 결과에 만족하지 않으며, 부하를 몰아붙이는 인물입니다. G마켓은 이 익숙한 인상을 고객 혜택을 따지는 쪽으로 돌렸습니다. 회사의 이익을 챙길 법한 인물이 오히려 고객에게 충분한 이득인지 묻고, 할인율과 품목 수가 모자라다며 더 큰 혜택을 요구합니다.

진양철은 G마켓의 할인을 대신 검수하는 인물처럼 움직입니다. 쉽게 승인하지 않는 인물이 할인을 끝까지 따져 묻는 장면으로 2,000개 특가딜의 규모를 압축해 전달합니다. 진양철은 G마켓의 핵심 고객인 3040에게 익숙한 캐릭터입니다. 짧은 대사와 강한 표정만으로 장면이 성립해 15초편과 숏폼으로도 확장하기 쉽습니다.

진양철의 G 배지와 G마켓 깃발, ‘G마켓 × 진양철’ 화면은 광고 초반부터 반복됩니다. 엔드카드에는 행사명과 기간, G마켓 로고가 함께 등장합니다. 원작의 캐릭터를 빌리되 모든 장면을 G마켓과 한가위 빅세일로 연결하는 구성입니다. 장혁을 기용한 전작처럼, 익숙한 대사와 말투를 행사 카피로 다시 활용했습니다.

② 캠페인 구조와 크리에이티브: 진양철의 깐깐함을 고객 혜택으로 바꾸는 5단계

다섯 편은 진양철이 할인을 심사하는 같은 설정을 공유합니다. 30초편 두 편은 대사의 반전과 상품의 폭을 충분히 보여주고, 15초편 세 편은 최대 할인율·대표 카테고리·상품 수 가운데 하나씩 강조합니다.

1단계: 회장실과 말투만으로 진양철을 곧바로 알아보게 한다


G마켓 회의실에 들어서는 진양철. 화면 중앙에 ‘G마켓 × 진양철’이 먼저 등장한다

이미지 출처: G마켓 ‘압도적 포스 진양철 등장(Ep.2)’ 편(TVCF)

Ep.1은 원작을 연상시키는 회장실과 수행원의 보고로 시작합니다. Ep.2에서는 G마켓 깃발과 G 배지를 단 임직원 사이로 진양철이 들어옵니다. 진양철을 아는 시청자라면 별도 설명 없이 ‘최종 결정을 내리는 깐깐한 회장’의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습니다. 광고는 이 익숙한 설정에서 곧바로 할인(안) 심사로 들어갑니다.

2단계: 회사의 이익을 묻는 말처럼 시작해 고객의 이익으로 뒤집는다


‘돈이 됩니까?’의 대상을 회사에서 고객으로 뒤집어 G마켓이 강조할 판단 기준을 보여준다

이미지 출처: G마켓 ‘레전드 대표 진양철 등장(Ep.1)’ 편(TVCF)

‘돈이 됩니까?’만 들으면 회사 수익을 따지는 질문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그 정도 깎아줘가꼬 고객한테 돈이 됩니까?’가 이어지면서 뜻이 뒤집힙니다. 이 순간 진양철은 회사의 이익을 지키는 회장에서 할인이 고객에게 충분한지 따지는 검수자로 바뀝니다.

이 한 장면으로 G마켓은 적당한 할인에 타협하지 않았다는 인상까지 전하려 합니다. 복잡한 쿠폰 조건보다 먼저 ‘고객에게 실제 이득이 될 만큼 크게 깎았다’는 약속을 남깁니다.

3단계: 최대 70%와 대표 카테고리로 혜택을 구체화한다


진양철이 펼친 실행안에 ‘한가위 특가딜 최대 70% 할인’이 적혀 있다

이미지 출처: G마켓 ‘레전드 대표 진양철 등장(Ep.1)’ 편(TVCF)

Ep.1은 대사의 반전 직후 최대 70%라는 숫자를 보여줍니다. Ep.2에서는 간편식 최대 40%, 디지털·가전 최대 40%, 선물세트 최대 70%가 차례로 등장합니다. 밥상 준비와 가전 구매, 명절 선물처럼 서로 다른 쇼핑 상황을 대표 카테고리 세 개로 압축했습니다.


명절 전후 식사 준비와 쟁여두기 수요를 간편식 카테고리와 최대 할인율로 보여준다

이미지 출처: G마켓 ‘압도적 포스 진양철 등장(Ep.2)’ 편(TVCF)


미뤄 둔 디지털·가전 구매도 한가위 빅세일의 대상임을 보여준다

이미지 출처: G마켓 ‘압도적 포스 진양철 등장(Ep.2)’ 편(TVCF)


명절의 대표 구매 과제인 선물세트와 가장 큰 할인 숫자를 같은 화면에 배치한다

이미지 출처: G마켓 ‘압도적 포스 진양철 등장(Ep.2)’ 편(TVCF)

4단계: 상품을 빠르게 꺼내며 ‘많다’를 설명이 아닌 속도로 느끼게 한다


‘배알이 몇 개고!’라는 대사와 함께 배 선물세트가 등장한다

이미지 출처: G마켓 ‘압도적 포스 진양철 등장(Ep.2)’ 편(TVCF)


‘바막이 몇 개고!’와 함께 식품에서 의류로 장면이 바뀐다

이미지 출처: G마켓 ‘압도적 포스 진양철 등장(Ep.2)’ 편(TVCF)


‘마블링 몇 겹이고!’라는 말장난으로 한우를 보여준다

이미지 출처: G마켓 ‘압도적 포스 진양철 등장(Ep.2)’ 편(TVCF)


‘바를 게 몇 개고!’에 맞춰 바디로션이 등장한다

이미지 출처: G마켓 ‘압도적 포스 진양철 등장(Ep.2)’ 편(TVCF)


‘알 꽉 찬 꽃게고!’로 빠른 상품 나열을 마무리한다

이미지 출처: G마켓 ‘압도적 포스 진양철 등장(Ep.2)’ 편(TVCF)

앞선 장면에서 할인 폭을 보여준 뒤, 배와 바람막이, 한우, 바디로션, 꽃게를 몇 초 간격으로 이어 붙입니다. 명절 식품에서 의류와 생활용품까지 빠르게 넘어가며 한가위 빅세일에서 살 수 있는 상품의 폭을 보여줍니다.

5단계: 15초 세 편은 한 편에 한 가지 혜택을 남기고 같은 엔드카드로 끝낸다


왼쪽부터 ‘열일하는 진양철’, ‘타협 없는 진양철’, ‘순양 퇴사한 진양철’ 편의 핵심 장면

이미지 출처: 열일하는 진양철 · 타협 없는 진양철 · 순양 퇴사한 진양철

15초편 세 편은 각각 할인율, 카테고리, 상품 수에 집중합니다. ‘순양 퇴사한 진양철’은 고객 이익과 최대 70%를, ‘타협 없는 진양철’은 대표 카테고리별 할인율을, ‘열일하는 진양철’은 빠른 상품 나열을 보여줍니다.


‘단디 준비했네’와 행사명, 기간, G마켓 로고가 한 화면에 등장한다

이미지 출처: G마켓 ‘압도적 포스 진양철 등장(Ep.2)’ 편(TVCF)

세 편 모두 G 배지와 깃발, 행사 그래픽을 반복하고 같은 엔드카드로 끝납니다. 마지막 화면에는 한가위 빅세일과 8월 31일~9월 22일의 기간, G마켓 로고를 함께 배치했습니다.

③ 타깃 가설: 연령보다 ‘G마켓을 알지만 먼저 열지 않는 잠재고객'과 추석 구매 계획을 본다

이번 캠페인의 우선 타깃은 나이보다 G마켓 이용 경험과 이번 추석의 구매 계획으로 나누는 편이 좋습니다. 진양철 캐릭터에 익숙한 3040은 광고의 패러디와 유머를 더 빨리 알아챌 가능성이 큽니다만, 광고를 잘 이해하는 사람과 G마켓이 이번 행사에서 획득해야 할 고객이 꼭 같은 것은 아닙니다. 

이번 캠페인에서 가장 먼저 볼 고객은 G마켓을 알고 과거에 구매한 경험도 있지만, 평소에는 쿠팡이나 네이버를 먼저 여는 사람으로 보입니다. 이들이 추석 쇼핑을 앞두고 G마켓을 다시 찾아 가격과 상품을 비교한다면, G마켓이 추진해 온 직접 방문과 거래액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구체적으로는 최근 G마켓 구매가 뜸해진 기존 고객과, 평소 주로 쓰는 플랫폼은 따로 있지만 명절처럼 지출이 커질 때 여러 쇼핑몰을 비교하는 고객을 우선 살펴볼 수 있습니다. 두 유형은 서로 겹칩니다. 과거에는 G마켓을 이용했지만 지금은 다른 플랫폼을 주로 쓰면서, 명절에는 더 나은 가격을 찾아 여러 쇼핑몰을 둘러보는 사람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을 찾으려면 현재 가장 자주 이용하는 쇼핑앱, 마지막으로 G마켓을 이용한 시점, 이번 추석에 무엇을 살 계획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계획이 있는 고객은 한가위 빅세일 캠페인에 반응할 이유가 조금 더 뚜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 부모님·거래처·가족에게 줄 선물세트의 품목과 예산을 정할 때
  • 과일·한우·가공식품과 생활용품을 한꺼번에 준비할 때
  • 미뤄 둔 디지털·가전을 큰 할인행사에서 사려 할 때


CEP(Category Entry Point)는 소비자가 어떤 필요를 느끼고 상품이나 브랜드를 떠올리기 시작하는 순간을 뜻합니다. 이번 캠페인이 전략적으로 노리는 대표 CEP는 추석 준비를 시작하며 어느 쇼핑 플랫폼의 가격과 혜택이 더 좋은지 비교하는 순간으로 보입니다. G마켓이 노리는 '때'는 결제 직전만이 아니라, 살 품목과 예산을 정하고 어떤 쇼핑앱을 열지 고르는 시점부터로 보입니다.

행사 시작을 지난해보다 약 열흘 앞당기고 시작 직전부터 광고를 내보낸 것도, 소비자의 명절 준비가 시작되는 시점을 먼저 잡으려는 선택으로 읽힙니다. 선물세트와 장보기 상품은 폭넓은 고객을 행사로 불러오고, 디지털·가전은 대상은 좁더라도 높은 객단가를 만드는 역할을 맡습니다.

④ 캠페인 임팩트 확장: 행사 인지를 G마켓 이용고려와 직접 방문으로 이어가는 4가지 우선순위

이번 TVCF는 한가위 빅세일의 존재와 큰 혜택을 널리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제 확인할 것은 광고를 본 고객이 실제로 G마켓을 비교하고 방문했는지, 방문한 뒤에도 광고에서 본 혜택을 체감했는지입니다.

1. G마켓을 알지만 먼저 열지 않는 고객의 고려군에 다시 들어간다

첫 번째 과제는 이미 G마켓을 아는 고객의 비교 후보에 다시 들어가는 것입니다. 진양철과 행사명을 널리 알린 뒤에는 비선호·휴면 고객에게 ‘이번 추석에는 G마켓도 비교할 가치가 있다’는 이유를 보여줘야 합니다.

후속 매체에서는 추석 선물, 장보기, 생활용품, 디지털·가전 가운데 한 상황과 한 혜택만 연결하는 편이 좋습니다. ‘한가위 선물세트 최대 70%’, ‘미뤄 둔 가전 최대 40%’처럼 현재 행사에서 확인 가능한 근거를 제시하면 고객의 실제 쇼핑 목록과 한가위 빅세일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2. ‘큰 행사’라는 인상을 상품·가격·쿠폰으로 확인시킨다

캐릭터의 주목을 행사 고려로 이어가려면 무엇이 큰 혜택인지도 함께 기억시켜야 합니다. 2,000개 특가딜은 상품의 폭을, 최대 20만원 쿠폰 3종은 절감 규모를, 라이브·쇼츠딜 1,000회는 행사 기간 내내 새로운 혜택이 이어진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광고와 OOH에는 이 가운데 하나만 쓰고, 행사 페이지와 라이브에서 나머지 정보를 확인하게 하는 편이 좋습니다.

실제 상품 구성과 가격은 최대 할인율이 만든 기대를 충족해야 합니다. 광고에서 본 혜택을 상품 화면과 최종 가격에서 확인한 경험이 쌓여야 다음 행사도 믿고 찾을 이유가 생깁니다.

3. 한 번의 명절 방문을 다음 큰 행사에도 G마켓을 확인할 이유로 남긴다

빅스마일데이와 월첫세일, 설·한가위 빅세일이 ‘G마켓은 큰 할인행사를 꾸준히 여는 곳’이라는 하나의 경험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그래야 다음 행사가 시작될 때도 G마켓을 직접 확인할 이유가 생깁니다.

캠페인마다 모델을 바꾸더라도 행사명과 날짜는 빠지지 않아야 하고, 광고에 나온 혜택은 실제 특가 상품에서 확인돼야 합니다. 익숙한 노래와 대사, 캐릭터를 행사 카피로 바꾸는 방식을 반복하면 서로 다른 행사 광고도 G마켓다운 캠페인으로 묶을 수 있습니다.

4. 돌아온 고객이 이전과 다른 G마켓을 경험하게 한다

광고가 저빈도·휴면 고객을 다시 불렀다면, 앱과 행사 페이지에서는 광고에 나온 상품을 쉽게 찾고 최종 가격을 바로 계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쿠폰 적용 방법과 배송 가능일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번 한가위 빅세일에서 상품을 편하게 비교하고 좋은 가격으로 구매한 경험이 남아야 다음 빅스마일데이나 명절 행사에서도 G마켓을 먼저 확인할 이유가 생깁니다. 방문한 고객은 원하는 상품을 쉽게 찾고, 쿠폰과 배송 조건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⑤ 타깃 OOH 전략: 추석 쇼핑을 시작하는 순간, 'G마켓'을 최초상기 & 고려군에 넣기

OOH가 맡을 일은 고객이 쇼핑앱을 열기 전에 G마켓을 비교 후보에 넣는 것으로 보입니다. 추석 구매 계획자가 어디에서 생활하고, 행사 전후 언제 같은 메시지를 여러 번 볼 수 있는지부터 데이터로 분석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전략 요소 G마켓 한가위 빅세일에 적용할 정의
사업 목표 가설 행사 기간 거래액과 직접 방문을 늘리고, 비선호·휴면 고객을 다시 활성화한다
우선 타깃 가설 G마켓을 알지만 다른 플랫폼을 먼저 쓰며, 이번 추석에 선물·장보기·생활용품·가전 구매를 계획한 사람
핵심 장벽 명절 쇼핑을 시작할 때 익숙한 앱부터 열어 G마켓이 비교 후보에 들어오지 않는다
대표 CEP 추석 선물과 장보기 품목을 정하고 여러 플랫폼의 가격과 혜택을 비교하기 시작할 때
OOH 역할 행사 전과 초반에 행사명·기간을 넓게 알리고, 생활권에서 한 가지 카테고리 혜택을 반복해 G마켓 확인 이유를 만든다
광고·OOH KPI 추석 쇼핑 시 G마켓 이용고려도 → 대표 CEP와 G마켓 연결 → 행사 인지도·기간·핵심 혜택 기억
함께 확인할 사업지표 직접 방문 거래액, 저빈도·휴면 고객 재구매, 전체 거래액, 구매전환율

 

먼저 전국 소비자 서베이에서 최근 6개월 온라인 쇼핑 이용, 주 이용 플랫폼, G마켓 구매 경험과 마지막 구매 시점, 추석 구매 계획과 예정 카테고리를 확인해보면 좋습니다. 같은 서베이에서 한가위 빅세일 인지도와 G마켓 이용고려도도 함께 물으면 ‘G마켓은 알지만 먼저 쓰지 않는 추석 구매 계획자’를 구체적으로 도출해볼 수 있습니다. (연령과 성별은 이 집단의 규모와 구성을 설명하는 보조 변수로 봅니다.)

서베이에서 정의한 목표집단 비중이 높다고 추정되는 광역 생활권과 주요 통근 경로를 집계 수준에서 도출한 뒤, 일상 이동 중 반복해서 볼 수 있는 실제 OOH 매체를 비교합니다. 백화점·대형마트·창고형 매장·가전 판매점의 방문 규모는 명절 장보기와 큰 지출이 활발한 생활권을 찾는 권역 단위 보조 지표로 활용할 수 있겠습니다.


타깃의 거주 밀집 지역과 도보 생활권 안의 대형마트·슈퍼마켓 등 주요 시설을 함께 비교하는 POI 분석 화면 예시. 자료: 애드타입

후보 권역을 좁힌 다음에는 건물·POI·교통 동선과 실제 집행 가능한 OOH 매체 후보를 한 지도에 겹쳐 비교한 뒤, 판매 가능한 매체의 예상 도달과 빈도, 가시성, 단가와 경쟁 광고량을 함께 비교합니다. 대형 매체에서는 행사 자체를 임팩트 있게 인식시키고, 출퇴근·주거 생활권에서는 같은 고객에게 행사명과 기간을 반복, 엘리베이터와 대기 공간처럼 화면을 오래 볼 수 있는 곳에서는 선물세트나 가전 혜택 한 가지를 더 구체적으로 보여주면 좋습니다.

이번 행사는 장소와 함께 시간도 설계해야 합니다. 행사 이틀 전부터 시작해 약 3주 동안 같은 소재를 반복하는 대신, 초반에는 행사명과 기간을 알리고 중반에는 선물·장보기·가전 혜택을 보여줍니다. 후반에는 종료일과 아직 남은 구매 과제를 환기하면 좋습니다. 같은 위치에서도 시기에 따라 미디어·메시지 전략을 유연하게 적용하면 캠페인 임팩트를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⑥ 미디어 플래닝과 OOH 크리에이티브(안): 예고·비교·마감의 세 시기로 나눠서 전략적으로

1기: 예고와 시작, 넓은 도달로 한가위 빅세일과 기간을 먼저 알리기

8월 말 행사 시작 전후에는 도심 대형 DOOH와 주요 환승 거점, 광역 버스·지하철 매체에서 행사명과 기간을 가장 크게 보여주는게 무인지 상태에서의 빠른 인지 형성과, 임팩트 있는 인식 기억 형성에 유리합니다. 화면은 진양철의 정면 얼굴과 ‘돈이 됩니까?’, 한가위 빅세일 8.31~9.22, G마켓 로고 정도로 줄이는 편이 좋습니다. 행사 초반에는 추석 쇼핑 전에 확인할 행사가 시작됐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는데 집중하는 것이죠.

대형 DOOH 화면에서는 TV CF 영상을 그대로 송출하는 것 보다는, Ep.1의 반전을 5~7초 안에 재구성하여 DOOH 용 크리에이티브를 만드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TV CF의 시청환경과 DOOH의 시청환경이 상이하기에) 예를 들면, ‘돈이 됩니까?’ 다음 화면에 ‘고객한테 돈이 됩니까?’를 두고, 마지막에 ‘한가위 특가딜 최대 70%’와 행사 기간을 남기는 식이지요. G 배지와 로고, 행사명을 첫 장면부터 유지하면 진양철의 캐릭터와 G마켓을 빠르게 연결할 수 있습니다.

2기: 비교가 시작될 시기, 출퇴근·주거 생활권에서 한 번에 한 카테고리를 반복하기

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본격적인 가격/플랫폼 비교가 시작하는 시기에는 업무시설 엘리베이터, 지하철과 버스 환승 구간, 아파트 생활권 디지털 매체를 활용해 빈도를 쌓는 편으로 미디어 전략을 가져가는게 좋습니다. 한 화면에 선물세트·장보기·생활용품·가전을 모두 넣지 않고, 생활권과 시간대별로 선정한 한 가지 구매 과제만 보여주는게 좋습니다. 생활권과 시간대별 소재 배치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출근·업무 생활권: 거래처·가족 선물을 준비할 때 → 선물세트 최대 70%
  • 퇴근·주거 생활권: 명절 식품과 생활용품을 한꺼번에 준비할 때 → 관련 특가딜 한 가지
  • 주말 상업 생활권: 미뤄 둔 디지털·가전을 살 때 → 디지털·가전 최대 40%
  • 대형 쇼핑시설 생활권: 명절 장보기와 가전을 비교할 때 → G마켓 한가위 빅세일도 비교 후보로 제시

 

메시지는 ‘몇 개고?’와 ‘특가딜 2,000개’, ‘택도 없다, 이걸로’와 대표 할인율처럼 원작 광고의 질문과 실제 행사 근거를 짝지을 수 있습니다. 화면마다 남길 숫자는 하나로 제한하는게 좋습니다. 빠르게 지나치는 매체에 2,000개 딜, 쿠폰 3종, 최대 20만원, 라이브 1,000회를 함께 넣으면 어느 혜택도 기억에 남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타깃의 핵심 생활권과 공통 이동 경로를 연결해 반복 도달이 가능한 노선을 비교하는 미디어 플래닝 화면 예시. 자료: 애드타입

3기: 행사 후반, 종료 시점과 남은 구매 과제를 환기하기

9월 중후반에는 아직 선물이나 장보기를 끝내지 못한 고객에게 9월 22일 종료를 알리는 식으로 구성하면 좋습니다. 배송 가능일과 도착 여부는 상품별 조건을 확인해야 하지만, OOH에서는 ‘아직 못 챙긴 한가위 준비, 9.22까지’처럼 행사 마감과 남은 구매 과제를 연결하며 메시지를 다시 상기시키는 쪽으로 활용하면 좋습니다.

행사 후반의 넓은 도달을 위한 이동형 옥외광고(e.g. 버스 외부래핑 등)에서는 행사명과 마감일, 아직 남은 구매 과제를 반복해서 도달하는 쪽으로 운영하면 좋습니다. 고객이 마지막 장보기와 선물을 준비할 때 G마켓을 다시 비교 후보에 올리는 데 기여하도록 말이죠.

OOH 크리에이티브는 진양철의 질문 하나, 행사 근거와 USP 하나, G마켓 로고 하나로

OOH에서도 TVCF의 강점은 유지할 수 있습니다. 진양철의 표정과 사투리, ‘돈이 됩니까?’, ‘몇 개고?’, ‘택도 없다’는 짧은 노출에 활용하기 쉬운 대사입니다. 다음 화면에는 행사명·기간·혜택 가운데 매체가 맡은 한 가지를 남깁니다.

  • ‘돈이 됩니까?’ → ‘고객한테 돈이 되는 한가위 특가딜 최대 70%’
  • ‘몇 개고?’ → ‘한가위 특가딜 2,000개’
  • ‘택도 없다, 이걸로’ → ‘선물세트 최대 70%’ 또는 ‘디지털·가전 최대 40%’
  • ‘단디 준비했네’ → ‘G마켓 한가위 빅세일 8.31~9.22’

소비자가 화면을 볼 수 있는 시간에 맞춰 정보량을 나누는 방식으로 크리에이티브를 설계하면 좋습니다. 대형 DOOH에서는 행사명과 기간을, 환승·보행 매체에서는 USP 메시지를 반복하고, 엘리베이터와 실내 디지털에서는 선물세트나 가전 혜택 한 가지를 더 보여주는 식으로 말이죠. 

⑦ 성과 측정: 광고가 기억났는가보다, 'G마켓'이 탐색 고려군에 들어왔는가

전국 온라인 쇼핑 이용자 300~400명을 대상으로 캠페인 전후 서베이를 진행합니다. 전체 표본의 변화를 중심으로 보고, G마켓 저빈도·휴면 고객과 추석 구매 계획자의 변화 방향도 교차 분석합니다. 세부 집단의 표본이 작을 때는 수치 차이의 방향과 일관성을 중심으로 읽습니다.

서베이에서는 G마켓 이용고려도와 대표 CEP 연결을 우선 확인하면 좋습니다. 거래액과 직접 방문, 저빈도·휴면 고객의 재구매는 회사 내부 지표로 함께 봅니다.

우선순위 KPI와 확인 질문
1 추석 쇼핑 시 G마켓 탐색고려도: 선물·장보기·생활용품·가전을 준비할 때 G마켓을 비교할 의향이 있는가
2 CEP 연결: 추석 선물과 장보기를 미리 준비하거나 큰 할인행사를 찾을 때 떠오르는 쇼핑 플랫폼은 어디인가
3 행사 인지도와 핵심 기억: 한가위 빅세일, 8.31~9.22, 큰 할인과 많은 상품 가운데 무엇을 기억하는가
4 브랜드 이미지: G마켓은 큰 행사를 확인할 가치가 있고, 상품이 다양하며, 재미있고 활력 있는 브랜드로 보이는가
5 캠페인 연결: 진양철, ‘돈이 됩니까?’, ‘몇 개고?’를 G마켓과 한가위 빅세일의 것으로 기억하는가

광고와 OOH의 매체 지표로는 목표집단 예상 도달률과 평균 빈도, 영상·소재별 광고 인지와 행사명 기억을 봅니다. 검색량은 크리에이티브의 주목도를 보여주는 선행 신호로 읽을 수 있죠. 이용고려도와 직접 방문, 재구매는 서베이와 내부 이용 지표에서 따로 확인합니다.

회사 내부에서는 직접 방문 거래액, 행사 페이지 방문, 구매전환율, 휴면고객 재구매, 쿠폰 사용, 카테고리별 거래액, 참여 셀러 매출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가격과 상품 구성, 경쟁사 프로모션, 명절 수요와 물가가 같은 기간의 성과에 미친 영향도 함께 봐야, 캠페인의 종합 효과를 제대로 회고 할 수 있습니다.

이 OOH안은 실무자 분들을 위한 예시입니다. 실제 집행에서는 예산과 기간, 권역별 목표집단 규모, 판매 가능한 매체 재고, 예상 도달·빈도와 경쟁 광고량을 반영해 권역과 매체 조합, 소재 교체 주기를 구체화하면 좋습니다. 

결론: 광고가 해야 할 일을 명확히 설계한 G마켓, 다음은 사업 성과로의 연결입니다

이번 G마켓 캠페인은 광고가 할 수 있는 일과 해야 할 일을 잘 정의한 기획으로 보입니다. 진양철의 익숙한 캐릭터로 주목을 얻고, 깐깐함을 고객 혜택에 대한 기대로 바꾸며, 그 기억을 G마켓과 한가위 빅세일에 연결했습니다. 고객에게 남길 인상과 기억을 정하고, 이를 짧은 대사와 장면, 반복되는 행사명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전략적으로 잘 설계된 '훌륭한 광고'로 보입니다.

이 설계는 G마켓의 사업 과제와도 맞닿아 있습니다. G마켓을 알지만 먼저 이용하지 않는 고객에게는 다시 비교해볼 이유가 필요합니다.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은 ‘이번 추석에는 G마켓을 확인할 만하다’는 인식과 기대를 만들고, 특가딜·쿠폰과 퍼포먼스 마케팅은 그 관심을 방문과 구매로 이어주는 역할을 맡습니다. 두 역할이 연결될 때 광고로 형성한 기억이 고객의 실제 선택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OOH를 전략적으로 더한다면 이 연결을 강화할 여지도 있습니다. TVCF에서 만든 행사 기억을 생활권에서 반복하고, 선물이나 장보기를 준비하는 순간에 해당 혜택을 떠올리게 하는 방식입니다. 고객이 쇼핑앱을 열기 전에 G마켓을 고려하도록 돕는다면, OOH 역시 '고객 재활성화 / 시장 점유율 확대'라는 같은 사업 목표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최종적인 사업 성과는 시간을 두고 함께 평가해야 합니다. 

현재는 광고에 대한 호불호나 사업적 평가를 하기엔 너무 이릅니다. 현재는 G마켓이 쇼핑 상황에서 최초 상기 & 탐색/구매 고려군에 다시 들어왔는지, 돌아온 고객이 실제 혜택에 만족하고 재구매하는지 정도로 스콥을 좁히고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고객을 다시 부르는 행사 전략과 셀러의 판로 확대가 함께 성과를 내야 G마켓의 전체 거래도 커질 수 있습니다.

G마켓은 익숙한 캐릭터와 대중문화의 언어를 쇼핑의 이유로 바꾸며, 하나의 구별되는 캠페인 장르를 구축해가고 있습니다. 광고의 역할을 명확히 설계한 이 시도가 고객의 기억과 선택, 셀러의 성장으로 얼마나 이어지는지, 다음 행보를 관심 있게 지켜볼 만합니다.


참고 자료

옥외광고, 집행보다 중요한 것은 설계입니다

옥외광고를 집행하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브랜드의 목표에 맞춰 누구에게, 어디에서, 어떤 메시지를, 몇 번 보여줄지 설계하는 일은 훨씬 어렵습니다.

애드타입은 옥외광고 마케팅 연구와 공간 빅데이터 분석, AI 기반 미디어 플래닝 기술을 직접 개발해 온 OOH 마케팅 전문기업입니다. 단순히 광고면을 구매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캠페인의 효과까지 설계하고 싶다면 애드타입 컨설팅팀에 문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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