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코딩으로 AX 시작하기, 터미널도 몰랐던 사업개발자의 업무 자동화 후기
- 한눈에 보는 핵심요약
- 터미널도 몰랐던 BD 담당자가 한 달 반 만에 슬랙봇, 대시보드, 이메일 자동화를 만들었습니다. AI 활용의 퀄리티 차이는 코딩 실력이 아니라 자신의 업무에 대한 이해도에서 갈립니다.
바이브코딩으로 AX 시작하기,
터미널도 몰랐던 사업개발자의 업무 자동화 후기
기술보다 업무 이해가 먼저인 이유, 비개발자의 바이브 코딩 도전기
안녕하세요. 사랑받는 IT 프로덕트의 첫걸음, 똑똑한개발자입니다.
매주 팀원들이 실무에서 직접 써본 AI 활용법을 나누는 공유회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플러그 팀에서 사업개발(BD)을 맡고 있는 황유나 님의 이야기를 가져왔습니다.
비개발자가 부딪힌 세 개의 벽, 그리고 돌파구
AX라는 단어가 조직 안에서 돌기 시작했을 때, 솔직히 뭘 해야 하는지 감이 없었다고 합니다. 개발 직군이 아닌 사람 입장에서 AI 전환은 한없이 멀게만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움직여야 했습니다. 두 달 전 컬처데이에 열린 바이브 코딩 미니 해커톤에 참여한 게 전환점이었습니다. ChatGPT에 "동료 리뷰 슬랙봇 자동화를 만들고 싶다"는 한 문장을 던졌고, GPT가 방향을 잡아주자 클로드 코워크(Claude Cowork)로 기획 문서를 만들고 구현까지 이어갔습니다.
🛠️ 사용한 방법
- 도구: ChatGPT로 방향 설정, Claude Cowork로 기획 및 구현
- 결과물: 피드백봇 — 슬랙에서 경험 리뷰를 수집하는 봇
- 소요 기간: 해커톤 하루 + 이후 개선 작업
💡 "뭔가 하나 만들어봤다는 경험 자체가 전환점이 된다."
Git을 몰라서 회사 컴퓨터에서만 작업했습니다. 에러가 나면 어디를 봐야 하는지 감도 없었습니다. 로컬호스트 링크를 동료에게 보내면서 "내 컴퓨터 해킹당하는 거 아닌가" 걱정했을 정도입니다.
근데 이건 '모르는 것'이었습니다. 모르는 건 AI에게 물어보면 됩니다. 학생처럼 계속 질문하고, 시도하고, 다시 질문하면서 자기만의 학습을 쌓아갔습니다.
📚 학습 패턴
- 방식: AI에게 모르는 개념을 바로바로 질문
- 태도: "모르는 건 모르는 거고, 물어보면 된다"
- 반복: 질문 → 시도 → 에러 → 다시 질문
💡 "기술 격차는 AI 도구로 좁힐 수 있다. 진짜 격차는 다른 데 있다."
피드백봇까지는 만들었는데, 다음 스텝이 안 보였습니다. HR 전문가가 아니니 어떤 기능을 붙여야 할지 요청 자체가 어려웠습니다. 원하는 걸 정확히 정리하지 못하면 AI도 도울 수 없다는 걸, 직접 겪고 나서야 깨달았습니다.
여기서 질문하는 방식을 바꿨습니다. "이거 해 줘" 대신 "슬랙 세일즈 채널 데이터를 합쳐서 고객을 분류하고 싶은데, 가능해?"처럼 맥락과 목표를 함께 전달하기 시작했습니다. 질문이 구체적일수록 AI 응답 품질도 올라갔습니다.
🔄 질문 방식 Before vs After
- Before: "이게 뭐야", "이거 해 줘"
- After: "슬랙 세일즈 채널에서 데이터를 합쳐 고객을 분류하고 싶은데, 돼?"
- 변화: 맥락과 목표를 함께 전달하자 응답 품질이 확 달라짐
💡 "AI 활용의 퀄리티 차이는 도메인 지식에서 갈린다."
🚀 바이브 코딩으로 만든 실전 결과물
피드백봇 이후에도 시도는 계속됐습니다. B2B 영업 대시보드는 "귀여운 걸 만들고 싶다"는 동기로 시작했는데, 문제 정의가 뾰족하지 않아서 실사용에는 실패했습니다. 대신 "AI로 이 정도는 금방 만든다"는 감각을 얻었습니다.
캐치 앱은 고객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고 세일즈 역량을 훈련하는 리액트 앱입니다. 코드를 한 줄도 직접 쓰지 않고 배포까지 마쳤습니다. 팀에서 가장 반응이 좋았던 건 이메일 시퀀스 자동화였습니다. 메일 내용을 바꾸려면 디자인팀, 개발팀에 순서대로 요청해야 했던 프로세스를 VS Code 명령어 하나로 대체했습니다.
📦 주요 결과물
- 피드백봇: 슬랙 기반 경험 리뷰 수집 및 관리자 대시보드
- 캐치 앱: 고객 질문 의도 파악 및 세일즈 훈련 (코드 없이 배포)
- 이메일 자동화: VS Code CLI로 메일 내용 변경 및 자동 발송
💡 "코드를 직접 쓰지 않아도 실무에 쓰이는 도구를 만들 수 있다."
도구와 시대는 계속 바뀌지만,
문제를 발견하는 건 결국 사람입니다.
자기 직무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 AI도 가장 잘 씁니다.
일단 뭐라도 만들어 보세요. 하나만 골라서 집중하세요.
완성도는 나중 문제고, 시작이 전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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